유럽연합(EU) 주도로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공여국 그룹 회의에서 약 10억 달러(1조5천억원)의 가자지구 초기 재건 지원 자금이 모금됐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주민들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고 삶을 재건하려면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주도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무함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총리, 가자지구 재건까지 과도기 통치를 맡는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의 알리 샤트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가자 국제평화위원회의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고위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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