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위한 원전 확대 기조에...“탄소중립 외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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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위한 원전 확대 기조에...“탄소중립 외면” 지적

정부가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가용 에너지원을 총동원할 경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계획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또 단기 전력 공급을 위해 가스발전을 늘릴 경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기업의 탄소 감축 책임까지 약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원전이 전체 전력 공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고 추가 원전 2기도 곧 완공되는 상황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면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는 주장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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