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에서 더 많은 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미생물을 찾아냈다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3일 밝혔다.
자원관이 보유한 담수 미생물로 실험한 결과 '아스퍼질러스 루추엔시스'라는 미생물 배양액과 이 미생물이 내뿜는 유기산을 활용하면 황산을 이용할 때보다 폐배터리 블랙파우더에서 더 많은 리튬을 회수할 수 있었다.
전기차에 쓰이는 니켈·망간·코발트(NCM) 배터리를 분쇄한 블랙파우더의 경우 아스퍼질러스 루추엔시스 배양액과 유기산을 이용했을 땐 리튬을 80.0%와 92.4%, 황산을 사용하면 56.3% 회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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