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일본이 미국·필리핀 등과 함께 자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비판한 것을 문제 삼아 주중 일본대사관 고위 외교관을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아시아사(司·한국 중앙부처의 '국'에 해당) 책임자가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공사를 긴급히 불러 엄정한 교섭을 제기하고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핀이 2013년 중국이 UNCLOS를 위반했다며 제기한 중재 사건에 따른 것이었으나, 중국은 판결을 인정하지 않은 채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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