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룡기 고교야구에서 벌어진 배재고 선수들의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한 지역 비하와 조롱은, 바로 이 보편 규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혐오 행위다.
이를 사소한 지역 갈등으로 축소하거나 가해자가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관용을 요구하는 태도는, 우리 사회가 아직 지역 혐오를 인권의 문제로 보지 못한다는 증거다.
운동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칙을 우리는 스포츠맨십(Sportsmanship)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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