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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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박용택(47·전 LG 트윈스)과 김재호(41·전 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박용택은 "저와 재호를 섭외한 것은 잠실야구장 마지막이니까 그런 것 같다.마운드 올라가기 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실제로 마운드에 올라가니까 진짜 이 야구장이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시즌이 끝날 때가 되면 더 그런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호는 "저도 잠실에서 오랜 시간 뛰었다.연차 수로 따지면 21년으로 용택이 형보다 오히려 오래 뛰었다"며 "아직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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