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선의 머니&엔터] K팝 만난 전통 IP…하이엔드 커머스 '파이'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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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의 머니&엔터] K팝 만난 전통 IP…하이엔드 커머스 '파이' 키울까

따라서 K팝과 결합된 전통 IP 비즈니스가 생명력을 잃지 않고 롱런하기 위해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티스트의 기획력과 장인의 기술력을 조율할 정교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요컨대 K팝 아이돌 무대와 프리미엄 MD 기획에서 촉발된 전통 IP의 파급력은 최근 글로벌 패션 및 대형 테크 브랜드와의 IT 액세서리 콜라보레이션 논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팬덤 굿즈에 한국적 디자인을 덧칠하는 '스킨 갈이' 수준으로는 높아진 하이엔드 소비자의 지갑을 지속적으로 열 수 없다"라며 "전통 장인의 수백 년 오리지널리티와 K팝의 트렌드를 결합하는 이 밸류체인은 해외 팝 시장이 결코 카피할 수 없는 독보적인 해자(Moat)인 만큼, 단순 커머스를 넘어선 글로벌 명품화 전략으로 산업의 넥스트 스텝을 밟아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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