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독일 스파이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투옥됐던 프랑스 유대계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의 무죄 인정 120주년을 맞아 그의 동상이 대법원 앞에 설치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대법원이 드레퓌스에게 무죄를 선고한 지 정확히 120주년이 되는 12일(현지시간) 첫 국가 기념식을 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드레퓌스 사건은 1906년 대법원 판결과 드레퓌스의 군 복직으로 끝난 역사가 아니다.반유대주의라는 오래된 악령이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사라진 적이 없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항상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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