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사이언스] 한니발 군대 알프스 횡단 미스터리 해답은 코끼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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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사이언스] 한니발 군대 알프스 횡단 미스터리 해답은 코끼리에 있었다?

코끼리를 포함한 군대의 에너지 소비와 보급 부담을 계산해 한니발 군대가 넘은 알프스 경로를 추정한 결과, 지금까지 유력한 것으로 꼽혀온 클라피에(Clapier) 경로보다 트라베르세트(Traversette) 경로가 더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몸무게가 약 3t에 달하는 전투 코끼리가 하루 수백㎏을 먹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현대 아프리카코끼리의 이동과 에너지 소비 연구를 바탕으로 병사와 말, 코끼리가 알프스를 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클라피에·트라베르세트·몽주네브르·몽세니 등 4개 후보 경로를 비교했다.

이를 두고 연구팀은 병사들이 에너지 고갈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겠지만, 코끼리는 거대한 체지방 저장량 덕분에 병사들보다 에너지 부담이 훨씬 적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실제로 역사 기록에는 알프스를 넘은 뒤에도 약 30마리의 코끼리가 트레비아(Trebia) 전투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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