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교통 소음 관리를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대전시를 대상으로 물리적 소음 노출과 심혈관 건강 위험 간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1일 충남대 건축공학과 홍주영 교수 연구팀의 '도로교통소음 기반 소음 심혈관 건강 영향지수의 공간적 군집 분석' 논문을 보면 연구팀은 대전시 150개 환경소음 측정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주간·저녁·야간 평균 소음도(Lden)와 인구 밀도·건강 취약성 등을 고려한 '소음 심혈관 건강 영향지수'(CHIN)'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평균 소음도 '핫스폿'(일반적으로 주변 지역보다 높은 값을 가지는 지역)은 유성구와 대덕구에 집중됐지만, 소음 심혈관 건강 영향지수 '핫스폿'은 동구와 서구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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