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 부동산학 박사(경희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자산관리학부 부동산학과 객원교수)] 판교역 인근 핵심 오피스는 오랫동안 ‘무공실(無空室) 시장’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울 만큼 공실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기존 우량 임차인의 공간 재편 가능성과 앞으로 신규 공급이 맞물리면서, 판교 오피스 시장은 수요와 공급 양 쪽에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판단할 때는 단순히 어디에 자리 잡고 있는지, 공실률이 몇 퍼센트인지를 넘어, 그 지역의 기업들이 공간을 어떤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우량 임차인의 구성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함께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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