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궁민은 아내 진아름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감독했던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오디션을 보러 와 캐스팅을 했다.
김숙은 “두 달이나 구애를 했냐”며 놀라워했고, 남궁민은 “정중하게 못 하고, 용기가 없으니까 술 한 잔 먹고 구애를 하게 되더라.성격도 급하고 저는 마음에 있으면 솔직하게 고백 해야겠다는 것 때문에 상대방이 급작스럽게 느꼈다”고 했다.
남궁민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외국 영화를 많이 보다보니 무조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함께 있던 지인이 가방 안에 카메라를 숨겨 촬영을 해줬다”며 “지금은 뭔가 서로 서운했을 때 영상을 보면 저 때의 감정이 떠오르면서 ‘우리가 지금 싸울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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