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부친인 장 모 경감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아들의 범행을 실시간으로 인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경찰청 1기 프로파일러 출신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9일 SBS 뉴스 '지식의 발견' 코너에 출연해 장윤기가 범행을 저지른 이후 도주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한 배경에 장 경감의 사전 지시나 코칭이 있었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범행 현장에서 탈출한 남학생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각 위급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한 후 수배 대상에 오른 차량이 바로 장 경감 본인의 소유 차량이었기 때문에 장 경감은 사건 직후 아들의 범행을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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