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이집트 당국이 성소수자를 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루즈선의 입항을 거부했다.
10일(현지시간) '게이 크루즈 및 LGBT+ 휴가'를 표방하는 미국 여행사 애틀랜티스이벤트에 따르면 이 업체의 크루즈선 스칼렛레이디호가 지난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항해 8일 튀르키예 쿠샤다스 또는 이스탄불 항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애틀랜티스이벤트의 최고경영자(CEO) 리치 캠벨은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튀르키예 당국의 입항 거부 사유가 "도덕적 기준과 가족의 가치"였다고 전하며 "게이 단체라는 이유 때문인데, 솔직히 말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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