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북안동의 부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용환(1887~1946) 선생의 80주기다.
딸의 신행 장롱까지 빼앗아 간 비정한 아버지 집안 재산을 거덜 낸 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친정집에 가서 장롱을 사 오라고 시댁에서 딸에게 준 돈마저 가져갔다.
대를 이어 내려오던 막대한 재산을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위장한 뒤, 모인 돈을 모두 만주 독립운동 자금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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