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로 폭염 버텼는데"…LH 노후 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2027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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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로 폭염 버텼는데"…LH 노후 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2027년 완료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보건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완료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7년으로 조정하고, 지원 대상도 5만 700가구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계획 수립·변경 현황'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H는 지난 2024년 8월 최초 계획 수립 당시만 해도 오는 2028년까지 노후 영구임대주택 7'만 7,242가구에만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었다.

박용갑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이 폭염이라는 재난 속에서 냉방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전압 부족 문제 해결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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