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고 37조원에 이르는 투자 자금을 확보해 세계 반도체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선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조달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기계장치 등 시설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SK하이닉스가 뛰어난 수익성과 기술력을 입증했음에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인해 미국 경쟁사 대비 저평가 기조가 지속됐다”며 “이번 상장으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지면 이 같은 가치 왜곡이 해소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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