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기존보다 우호적인 입장을 보인 데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미국과 러시아 관계 악화를 시사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긴장 고조와 군사적 압박을 통해 평화적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오해가 미국 행정부, 특히 백악관에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앙카라에서 매우 바빴던 것 같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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