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페달 오조작 가능성'을 제시한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감정서를 둘러싸고 항소심 법정에서 감정 결과의 적절성에 관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먼저 신문에 나선 도현이 가족 측은 ECU와 관련된 핵심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실도로 재현시험을 하지 않은 채 개인적인 추론으로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아니냐며 감정의 신뢰성을 따져 물었다.
"차량결함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도현이 가족 측의 물음에는 "급발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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