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이로 들어올려”…죽은 새끼 놓지 못한 어미 남방큰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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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로 들어올려”…죽은 새끼 놓지 못한 어미 남방큰돌고래들

제주 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죽은 새끼 개체 한 마리씩을 주둥이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오후 3시 20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앞바다에서 죽은 남방큰돌고래 새끼 두 마리가 각각 어미 돌고래 주둥이에 얹혀 있는 모습.

오 감독은 “처음 포착 당시는 죽은 지 4∼5일 이상으로 추정되는 새끼 돌고래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뒤이어 조금 더 자란 다른 새끼 돌고래가 죽은 채 추가로 발견돼 많이 놀랐다”며 “추가로 발견된 새끼 돌고래는 부패가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보여 두 개체의 죽음은 며칠간의 시간차를 두고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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