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야구부 혐오 응원 사건을 계기로 5·18 역사 왜곡과 혐오 표현의 확산 구조를 진단하고 종합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 사과를 뛰어넘는 근원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단 제언이 쏟아졌다.
통합의회 출범 후 첫 정책토론회인 이번 행사는 배재고 야구부 응원 사건을 일부 학생의 일탈로만 보지 않고, 온라인 혐오·조롱 문화가 학교와 스포츠 현장 등 공적 공간으로 번지는 구조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
홍 교수는 "혐오 표현에 대한 대응은 전면 형사처벌보다 해악이 큰 표현을 선별 규제하고, 교육·대항 표현·차별금지·괴롭힘 방지 대책을 병행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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