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721명 "300㎿ 규모 가스발전소 신설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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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721명 "300㎿ 규모 가스발전소 신설 중단해야"

제주지역에서 300㎿ 규모의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이 추진중인 가운데 제주도민 1700여 명이 제주도에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이 가시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제주에서는 300㎿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이 여전히 추진되고 있다"며 "연간 110만t의 온실가스를 내뿜고 막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시설이 2035년 탄소중립과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외치는 제주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기후위기를 부추기고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저해하며 도민 건강권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가스발전소 신설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며 "가스발전소 추진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공론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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