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AI가 운전 못 배운다"…개인정보 규제에 자율주행 패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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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AI가 운전 못 배운다"…개인정보 규제에 자율주행 패권 '흔들'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핵심이 인공지능(AI)의 성능보다 실제 도로에서 확보한 방대한 주행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가로막혀 기업들이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다.

채 교수는 "자율주행 시장의 패러다임이 모델 고도화에서 양질의 실도로 데이터 확보로 전환되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은 알고리즘을 넘어 운전 습관, 탑승객 정보 등 방대한 맥락 데이터를 통합해야 완성되는데, 국내의 경우개인정보보호법 등 각종 규제들로 데이터 축적량이 선도국 대비 10% 미만에 그치는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 체계가 실제 도로 기반의 대규모 주행 데이터 확보를 어렵게 만들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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