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에 포함된 심판에게 정몽규 당시 후보 지지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그 대가로 심판 승급과 경기 배정 등 편의를 약속한 정황이 드러났다.
녹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공식 선거 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선거운동 자격이 없는 협회 관계자로 밝혀졌다.
이 만남이 있은 약 3시간 뒤에는 정 후보가 직접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꼭 지지를 부탁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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