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의 스케치] 2조원어치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삼성 DX 수익성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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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의 스케치] 2조원어치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삼성 DX 수익성 '딜레마'

DX부문이 지난 5일 종료된 상반기 '국민감사제'를 앞세워 약 2조원 규모의 판매 효과를 거뒀지만, 대규모 할인과 원가 부담이 맞물리며 수익성 방어는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은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전제로 하지만, 소비 심리 둔화 속에서는 할인 판매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이달 말 발표될 사업부별 확정 실적에서 DX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경우, 하반기에는 할인 판매보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익성 회복 전략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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