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집권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상대로 '공산주의 위협'과 같은 수사를 동원해 냉전시대식 이념 공세를 펴고 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마운트 러시모어와 4일 워싱턴DC 내셔널 몰에서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을 기념한 연설을 통해 "우리 땅(미국)에 공산주의의 위협이 되살아났다", "(공산주의의 위협은) 암과 같다.도려내야 한다.빨리 도려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라이시 전 장관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연방하원의원, 케이티 윌슨 시애틀시장, 지난달 말 15선 현역 의원을 꺾고 콜로라도의 한 연방하원 지역구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멜라트 키로스 후보 등 민주당의 신진 인사들을 거명하면서 이들이 공산주의와는 무관하며 기업 권력, 정치 부패, 생활비 문제를 겨냥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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