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성과급·평가제도 개편안이 직원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급·평가제도 개편안 찬반 투표에서 전체 직원 기준 동의율이 40%에 머물러 개편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과급의 임금성 부담을 줄이려는 기업과 현금 보상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직원들의 인식 차이가 이번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며 "삼성SDS 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인정받게 되면 향후 보상체계 개편은 인사정책 차원을 넘어 노사 교섭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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