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기침·가래, 체중 감량에도 "외부 진료 안돼" .
이 씨는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이들이 외부 병원 진료를 받는 건 하늘에 별 따기"라며 "보호소에서 의료 기본권을 무시당하며 결핵 진단조차 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고 비판했다.
2020년 사건 당시 환자와 같은 방을 썼던 한 구금 외국인은 이주인권단체 '마중'에 연락해 "그가 열이 40도까지 올라가고 기침도 많이 했는데, 우리 방에 들어오기 전에는 다른 방에도 계속 있었다"며 "직원들, 보호소 내 의사 모두 그의 상태를 알았고, 그를 격리시켜야 했는데, 그냥 우리와 함께 있게 했다.정말 화가 많이 났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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