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만나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의붓딸 20년 성폭행 사건, 고 김창민 감독 폭행 치사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경찰이 초동 수사에 실패하고 검찰의 보완 수사로 진상을 밝힌 사건들이 많이 있다"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경찰의 수사권 완전 독점"이라고 했다.
그는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은 분명히 보완수사권을 일부 존치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경찰의 수사권 독점으로 180도 선회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피해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다뤄야 할 사건이 다분히 민주당 전당대회를 겨냥한 당내 정쟁의 소재로 다뤄지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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