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포커스] '음악' 너머 '뿌리'로…BTS가 증명한 K-컬처 IP의 영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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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커스] '음악' 너머 '뿌리'로…BTS가 증명한 K-컬처 IP의 영속성

이 가운데 단순한 팬덤의 지갑을 여는 1차원적 소비를 넘어, 아티스트 IP를 국가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결합해 산업의 파이를 키우고 영속성을 확보하려는 방탄소년단(BTS)의 행보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초 시각적인 랜드마크 각인에 집중했던 문화유산 활용법이, 이제는 6번 트랙 'No.29'에 담긴 성덕대왕신종의 소리를 신라 유물과 연결하는 등 음악적 서사와 역사적 인프라를 결합한 오감 만족형 스토리텔링으로 진화하며 IP의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0년 슈가(Agust D)가 '대취타'의 국악 샘플링과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팬덤의 자발적인 한복 소비 열풍을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최근 정규 5집 수록곡 'Body to body'의 '아리랑' 샘플링에 이르기까지 유형의 유물을 넘어 무형의 문화유산으로 IP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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