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간 베네수엘라 국세청장으로서 정권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호세 다비드 카베요가 국세청장에서 물러났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영 석유화학공사(페키벤)의 새 수장으로 호세 다비드 카베요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가 정권의 실질적인 '현금 창고' 역할을 하던 국세청장 자리에서 물러나 외곽인 석유화학공사 수장으로 이동하면서 '만년 이인자'로 불리는 형 디오스다도 카베요를 향한 로드리게스 측의 견제가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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