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 '삼국유사' 영문 완역본 탄생에 기여한 렘코 브뢰커(54)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교수를 지난 6일 이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출간에 얽힌 이야기 등을 들어봤다.
브뢰커 교수는 "대선배이자 은사가 시작한 과업을 이어받았고, 그 일을 제 학문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준 스승 발라번 교수와 협업으로 완결짓게 돼 개인적으로도 뜻깊다"면서 이 책을 통해 최근 들어 문화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이 유구한 역사와 탄탄한 문화적 뿌리를 가진 나라임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울이 한국에 있는지 베트남에 있는지 구분을 못 할 만큼 이곳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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