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을 호소하는 세종시가 매월 부과되는 전기요금을 수 백일간 체납해 연체료로 수백만 원을 물어내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 부서는 여러 시설의 공공요금 계좌를 단일 계좌로 사용했는데, 일부 시설의 전기요금이 수개월 체납되자 단일 계좌에 있던 예산이 미납 요금으로 모두 빠져나가면서 또 다른 시설의 전기요금이 연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B 부서 측은 감사위에 "공공요금을 단일 계좌로 관리하면서 사업별 미납요금과 잔액을 신속하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지난해부터 공공요금 계좌를 분리, 시설별 전용 계좌를 신설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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