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의문문에 '노'를 붙이는 게 '일베식 말투'라고 규정하며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이른바 '일베' 논란에 가세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두고 경상도 출신 청년들은 영남식 사투리를 무조건 일베에서 사용하는 혐오 표현으로 규정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초·중·고를 경남 거제에서 나온 서울 직장인 한모(31) 씨도 "경상도 사람들은 많이 쓰는 말투인데, 말끝에 '노'를 붙인다고 무조건 일베 취급을 하나"라며 "사투리 사용자가 스스로 말씨를 검열하기를 바라는 건 사투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권위적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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