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동행한 배재고 총동창회장인 배우 임호가 "혈기 왕성한 평소 모습과 달리 정말 조심스럽고 엄숙하게 참배하는 모습을 봤다"며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가 7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광주일고 쪽은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후 배재고 학생들은 광주일고 교정에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 참배한 뒤 광주일고 학생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에도 참배했다.
배재고 학생 선수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광주일고는 이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징계 재고를 공개 요청했다.전날 배재고 학생 선수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광주를 찾아 직접 사과하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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