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와 가까워 전력자급률이 높은 지역의 전기요금은 낮게,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지역의 요금은 높게 책정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시행을 앞두고 소비 전력의 약 25%를 육지에서 들여오는 제주도의 전기요금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도매 전기요금을 수도권-비수도권으로 2분할하고 산업용 소매 전기요금은 전국 6개권역으로 나눠 차등부과하는 전력시장 제도 개편안을 조율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매의 경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적용돼도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소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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