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대구 한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서 의사 표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 원생 다수가 교사들로부터 장기간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이하 장애인부모회)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어린이집은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학부모 신고에 따라 작년 11월부터 달서구에 있는 A 장애 전담 어린이집을 수사하고 있다.
또 CCTV 영상과 관계자 증언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당초 학대 신고 건과 유사한 피해를 본 원생이 더 있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원장과 어린이집 교사 등 9명을 아동학대처벌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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