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아버지와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입건된 경찰관들은 지난 5월 5일 장윤기를 긴급체포한 뒤 검찰 송치 등 수사 과정에서 케이블타이·리얼돌·차량(SUV) 등 주요 증거물을 확보하지 않고,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에게 압수수색·구속영장 내용 등 수사 상황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경찰에 긴급체포됐던 수사팀장 A 경감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를 직접 인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케이블타이를 발견한 뒤 영상만 촬영하고 주요 증거 목록에는 누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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