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집트 감독 "팔레스타인 고통 공감 못 하면 인간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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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집트 감독 "팔레스타인 고통 공감 못 하면 인간도 아냐"

이집트 축구 대표팀의 호삼 하산(59) 감독이 아르헨티나와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로 A매치 177경기에 나서 69골을 터트린 레전드 출신으로 2024년 2월부터 이집트 대표팀을 지휘하는 하산 감독은 지난 4일 호주와 32강전이 끝나고 난 뒤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감을 드러냈다.

하산 감독은 이날 기자 회견 도중 32강전이 끝나고 팔레스타인 국기를 걸치고 나온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만약 세상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랍인이든 유럽인이든 미국인이든 그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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