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은 6일(현지시간) 좌파 녹색당이 지난주 발의한 정부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표가 132표에 그쳐 부결됐다.
이날 표결에 앞서 하원 연단에 선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녹색당 등 불신임안에 서명한 의원들이 "폭염 피해자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녹색당이 폭염 사망자 수를 부풀려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프랑스 본토 96개 데파르트망(광역 자치권) 중 남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6곳에 주황색 폭염 경보가 발령됐고 7일엔 45개 지역이 추가돼 총 61곳이 폭염 영향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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