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700원이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중동 전쟁으로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서 5월에는 3만4100원으로 4.4배 올랐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 4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다 5월 7.1% 감소로 전환한 후 6월에는 11.5%(잠정)로 감소폭이 더 커졌다.
도내 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는 17일 제헌절 연휴쯤부터 여름 휴가객의 제주 방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류할증료 부담이 크다 보니 크게 감소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며 "8월에는 7월보다 유류할증료가 좀 더 떨어진다니 다행이긴 한데, 이제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제주~김포 등 국내선 항공좌석이 얼마나 회복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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