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교야구대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취지의 응원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킨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6일 광주를 찾아 피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공식 사죄했다.
야구부 주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꿈과 희망이 담겨야 하는 야구장에서 배재고 선수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광주일고 선수들과 학부모, 광주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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