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야구부 선수단과 감독 등 지도자, 교직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86명은 이날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문을 낭독하고 광주일고 학생·학부모와 광주시민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고개를 숙였다.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은 사과문을 낭독하면서 "우리 학교 선수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들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광주일고 선수들과 학부모님, 광주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으로 팀 모든 선수들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야구를 떠나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한번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권오영 배재고 야구부 감독도 "우리 학교 야구부 학생선수들의 지역 비하 응원은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다.학생들을 잘 이끌고 가르쳐야 할 지도자로서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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