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제4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이 투자개발 기반 마련과 금융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소형모듈원전(SMR), 인공지능(AI) 시티, 데이터센터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 분야로 구체화하고 투자개발 기능까지 강화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4차 계획이 민관 동반 협력 해외 진출 활성화, 투자개발사업 성과 확대, 고부가·미래산업 해외 진출 지원, 해외건설 기반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투자개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제5차 계획은 여기에 SMR·AI 시티·데이터센터·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을 전략 육성 분야로 명시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단순 도급사업보다 투자와 금융이 결합된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을 활용한 투자개발사업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구조도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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