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대표 정유 4개 회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는 2024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격 정보와 정책을 수시로 공유해 오다, 지난 3월 미국·이란 전쟁이 터지자마자 가격을 대폭 올리기로 전격 합의했다.
수사팀은 통상적인 원자재 가격 반영 시차와 달리 전쟁 발발 첫날부터 정유사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가격을 올린 점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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