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대해 경기장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현지 팬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BTS 팬들이 국립경기장 사용 불허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EPA/연합) 6일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통신사 EF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칠레 체육부 산하 기관인 칠레 국립스포츠연구소(IND)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10월 14일과 16~17일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BTS 공연에 대해 경기장 사용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칠레 정부는 같은 날 현지 공연기획사가 보완된 기술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연 승인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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