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쇄 통화를 가졌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는 강한 긴박감을 갖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앙카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푸틴 대통령과도 후속 통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 집중하면서 사실상 손 놓고 있던 우크라이나전 중재 노력을 재개하는 모습이지만, 그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외교적 해법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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