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주요 지역에 흡연 부스를 설치했지만 수영장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탓에 뚝섬 수영장 이용객들은 풀 근처 풀밭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실정이다.
흡연자들은 뚝섬 수영장 내부 구석이나 사각지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 여의도 수영장 등과 달리 뚝섬 수영장은 한 번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한 점을 들고 있다.
이날 수영장을 이용한 정모(17) 군은 "수영하러 왔는데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니 냄새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며 "차라리 재입장을 가능하게 해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밖에 나가 담배를 피웠으면 좋겠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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