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군 당국이 중국의 군사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군관학교(사관학교 격)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반공(反共) 애국 교육'을 부활시켰다.
5일 대만 연합보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침투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군사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반공 애국 교육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만군이 24년 만에 '반공 애국교육'을 부활시킨 것은 중국이 통일 의지를 지속해서 내비치는 동시에 이달 1일부터 민족단결진보촉진법(민족단결법)을 시행하는 등 역외 관할권 확대에 나선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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