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의 관찰로는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는 표준말 뒤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한다”며 사투리와 구별법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끈다.
서울 사람과 부산 사람은 각각 ‘집이냐?’, ‘집이가?’라고 하는데 일베는 ‘집이노?’라는 등의 표현을 쓴다는 내용이다.
이어 “그런 세상을 방치한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다.그러나 이것은 모든 일베식 노 사용자를 일베라고 단정 짓거나 사투리 사용을 검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평범한 사람, 해맑은 청소년, 멋지고 호감 가는 사람들마저 의심 없이 어법에 맞지 않는 노를 사용하기에 한없이 슬퍼진다.저 역시 경상도 방언 사용자이자 고향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혐오의 침략을 어쩌면 좋을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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